2008년 07월 10일
듀게 분위기도 변하나?
우선 고백할 점은 이 짤방을 다른 곳에서 지나가다가 잠깐 보았는데 무엇 때문에 화제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그래서 다음 제목을 보고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었다는...
저 이제 신봉선 안티로 돌아설까봐요.
사실 이 짤방이 듀게에 소개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과감히 올리는 유저가 있다니... 알고 보니 19금성 게시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소심 유저는 아니었던 듯.
여기서 퀴즈 나간다. 이런 게시물을 듀게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구리 - 신고 - 경고 크리를 타게 되는데 역시 이번 경우도 예외는 아니여서...ming*** (2008-07-09 16:40:40) 아이고~ 여기 게시판에 아들 사진도 올렸으면서.... 안부끄러우세요?
그런데 필자를 조금 놀라게 한 일이 벌어졌으니, 보통은 이런 댓글에 지원 사격이 들어와야 하는데 (소위 복제의견^^) 어쩐 일로 원글은 농담이고 이런 글 올렸다고 아들을 들먹이는 것은 심하다 라는, 듀게에 어울리지 않는 상식댓글이 더 우세한 것.
이 댓글을 단 유저는 다시 한번 분위기를 뒤집어 보려고 했으나 다음 댓글로 버로우...^^
농담의 대상은 뒤에 앉아 있는 제시카가 아니라 교묘히 화면을 가리고 있는 신봉선 입니다. 이런 교묘한 상황에서 웃음을 끌어 낸 것이지 치마가 들려진 제시카를 성적인 희롱의 대상으로 삼은게 아녜요. 아마 앞의 신봉선이 없었다면 방송 편집 됐을껄요? 혹시 편집자가 놓쳐서 방송에 나갔더라도 이런 식의 짤방을 올리진 못했을거예요. 이 때는 제시카 자체가 농담의 대상이 되니까요. 나체의 남성이 여러가지 집안 물건에 의해 은밀한 부위가 가려진 영화 장면을 캡쳐해서 올린다면 이것도 성희롱 입니까?
뭐, 스타일 차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 님이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멀쩡한 분을 자식 앞에서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드는 모욕은 어쩌실 건데요? 님이 생각하는 성희롱에 비해서 이런 모욕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뭐 당연히 할 말 없지뭐... 그런데 참 댓글 참 똑 부러지대.. 1) 대상 명확화 2) 듀게의 이중성 지적 3) 살짝 남의 취향 인정해주는 여유 4) 상대의 예의 없음을 지적하면서 최후의 반격으로 앞으로 듀게의 개념 댓글의 전형으로 삼아도 될 듯.
# by | 2008/07/10 06:23 | D某 게시판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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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신봉선 머리 뽑겠다는 얘기까지 나왔을듯..